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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달항아리 (중) Mini moon (M)

작가가 직접 조합해 만든 백토를 이용하여 물레성형으로 빚어진 작은 달항아리는 완전한 구(球) 형태가 아닌 자연스럽게 이지러진 달의 형태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동식 Lee Dongsikㅣ 도예

￦500,000

: 작은 달항아리

작은 달항아리는 화병의 기능을 갖춘 오브제이다. 작가가 직접 조합해 만든 백토를 이용하여 물레성형으로 빚어진 작은 달항아리는 완전한 구(球) 형태가 아닌 자연스럽게 이지러진 달의 형태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전통적인 기형이지만 단순, 담백한 색과 형태에서 오는 모던함이 이 시대를 초월하여 공존하며, 보는 이로 하여금 달을 떠올리게 하여 푸근함과 평온함을 느끼게 한다.
작은 화병으로, 테이블의 센터피스로, 독립된 공간의 작은 오브제로서의 달을 자신의 공간에 들이는 일은 일상 속의 작은 기쁨이 될 것이다.

작가는 국민대학교 도자공예학과 및 동 대학원 졸업 후 국민대학교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도자 강의를 하였고, 현재 전업작가로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2001년 서울 경인미술관에서 첫 번째 개인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하여 작업을 보여주고 있다.
작업 초기 분청작업과 백자작업을 하였고, 2008년 경인미술관에서의 ‘이동식 달항아리展’을 기점으로 이후 현재까지 백자 달항아리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 이동식 Lee Dongsikㅣ 도예
국민대학교 도자공예학과 및 동대학원 졸업
이동식 달항아리展, 대구 동원화랑, 2019
‘법고창신展’ 찻그릇과 술그릇, 제주 스페이스예나르갤러리, 2019
‘잔치’ -맛과 멋으로 따스함을 나누다-, 청와대 사랑채, 2018
한국에서 온 포스트 전통의 신호들, 부다페스트 헝가리 한국문화원, 2015
동아시아 전통 공예전 ‘本色共感’, 경기 광주경기도자박물관, 2015
중·한 도자예술 교류전, 중국 경덕진, 2014
‘자연을 담은 그릇’전 (한남 메종르베이지), 2014
기타 12회의 개인전, 다수의 단체전 등